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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금장 잇는 자전거 교량 ‘월령교’ 연말 개통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6-15 11:36 KRD7
#경주시 #월령교 연말 개통

경주시민, 자유로운 통행... 금장대 일원, 관광활성화 기대

NSP통신-경주시 월령교 공사 모습. (경주시)
경주시 월령교 공사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연결하는 첫 자전거 교량인 ‘월령교’를 연말개통 할 계획이다.

시는 월령교 개통으로 주민 생활 편의 개선과 금장대 일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월령교는 전액 국비로 사업비 45억원 투입, 길이 237m, 폭 5m로 자전거와 사람 통행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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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공사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형산강을 건너 신라시대 전망대 금장대와 청동기 시대 유적인 경주 석장동 암각화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월령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된 ‘경주 석장동 암각화’와 인접해 경북도가 문화재 훼손 우려로 교량 건립에 반대했다. 이에 시는 문화재위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월령교가 완공되면 김동리 작가의 ‘무녀도’의 배경이기도 한 금장대와 선사시대 암각화, 신라시대 사찰 금장사터, 그리고 예술의전당을 잇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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