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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7일 경주 삼성생활예술고를 방문해 관광조리과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이익규)은 27일 경주 소재 삼성생활예술고를 방문해 관광조리과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5000명으로 전년대비 1800명이 늘어났고, 지원 자격도 당초 고졸이하 직업전문학교 200시간 이수자나 폴리텍대학 학위과정 1학기 이상 수료자 등에서 관련분야 기술을 갖춘 직업계고 졸업자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대상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등학교에서 체계적인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 분야로 입영해 복무 중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재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졸업 후 지원 시 육군, 해군, 해병대의 조리 특기로 입영이 가능하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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