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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금리, 최저 3.5%…내달부터 최대 0.20%p 인하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07-26 18:13 KRD7
#보금자리론금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동대, HF)는 오는 8월 1일자 신규대출부터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기본형’과 ‘우대형1’의 금리는 각각 0.10%포인트, ‘우대형2’는 0.20%포인트를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과 5월에 보금자리론 금리를 각각 0.20%포인트 낮춘데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부부합산 연소득을 기준으로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2500만원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1’의 금리는 최저 연 3.5%(10년),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 적용되는 ‘우대형2’ 금리는 최저 연 4.0%(10년)까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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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우대형2, 만기 20년의 경우 금리 등의 측면에서 6월말 자금한도가 소진된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금대출과 차이가 없게 된다.

또한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재 연 4.6%(10년)∼연 4.85%에서 연 4.5%(10년)∼연 4.75%(30년)로 낮아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HF공사의 보금자리론 금리인하 조치는 장기 저리의 주택자금을 지원해 주택마련자금의 이자부담을 크게 줄여 실수요자 및 저소득 무주택 서민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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