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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정

외환은행-서울보증보험, ‘해외진출기업·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07-26 16:16 KRD7
#외환은행 #서울보증보험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서울보증보험과 외환은행 본점에서‘해외진출기업과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을 위한 전략적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선적으로 보증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진출기업 앞 약 1조원이상 규모의 해외보증 지원확대를 통해 해외건설계약 또는 수출계약 등에 수반한 계약이행에 필요한 각종 보증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울보증보험의 높은 신용도를 상호 적극 활용해 보증금액 확대, 보증료 감면, 보증상대처 다양화 등 보증수요고객 앞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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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대한 특화된 금융지원 상품도 개발하기로 하였는데, 약 2000억원 규모로 서울보증보험이 외상매출채권관련 보증지원을 하고 외환은행이 이를 담보로 중소기업 앞 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은 외상매출채권 회수에 대한 자금부담과 미회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민 금융지원에 있어서도 주택구입, 전세, 자동차 구입등 서민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외환은행이 지원하고 서울보증보험이 보증보험증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출이자율 우대, 대출 부대비용의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점차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해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실질적으로 서민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해외보증, 중소기업, 서민 금융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는 한편 상호 영업조직망 등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전략적 사업 선정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번 협약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이로 인한 국내기업의 경영악화와 가계부채 증가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양 기관의 금융 서비스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서민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금융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해외진출기업, 중소기업,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상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상호 경쟁력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국가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외환은행과의 이번 협약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해외보증 마케팅 강화와 함께 중소기업,서민 계층에 대한 보증확대의 일환이며, 특히 정부정책과 연계된 보증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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