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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NiziU(니쥬)가 일본 싱글 2집으로 발매 첫 주 30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13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04.05~04.11)에서 NiziU의 새 앨범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이 발매 첫 주 31만7324포인트를 달성, 1위자리를 꿰찼다.

앨범 발매 첫 주 오리콘 30만 포인트 달성은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에 이어 두 작품 연속 기록인 동시에 여성 가수 사상 두 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Take a picture’는 지난달 29일 선공개 이후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03.29~04.04)에서 재생 수 1251만 회를 돌파해 오리콘 차트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키도 했다.

또한 빌보드 재팬, 라인 뮤직, mu-mo(무모), mora(모라)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1위 석권은 중국 QQ뮤직 비롯해 태국, 필리핀 아이튠즈 등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둬 글로벌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신보는 NiziU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 곡을 내세운 앨범으로 'Take a picture'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트리피(Trippy), 심은지 등 히트 메이커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이 곡은 정식 발매 전부터 일본 코카콜라 CF 음악으로 삽입돼 짜릿한 시너지를 발산했고, 후렴 가사 '1, 2, 3'에 맞춰 추는 넘버 댄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 다른 타이틀 곡 'Poppin' Shakin'' 역시 현지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의 새 프로젝트 광고에 쓰이며 일찍부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NiziU는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와 동명 타이틀 곡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3관왕, 일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1억 스트리밍 돌파 등 진기록도 남긴 바 있다.

한편 정식 데뷔 전 일본 코카콜라 모델로 발탁된 NiziU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 환타와 신제품 추가 컬래버를 추가 진행, 오는 19일 아홉 멤버의 사진을 담은 NiziU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 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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