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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이유(IU)가 가온차트 주간 소매점 앨범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1년 13주차(03.21~27) 소매점(리테일) 앨범차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매된 아이유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LILAC’(라일락)이 한 주 동안 13만9991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 기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시간대는 앨범 발매 당일인 26일 오후 6시였다.

‘LILAC’은 아이유가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으로 스무 살의 솔직하고 풋풋한 감성을 담아 발표했던 20대의 첫 앨범 ‘스무 살의 봄’과는 달리 지금껏 지나온 20대를 10개의 트랙에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내 그동안의 성숙해진 감성을 오롯이 담았다. 아이유는 특히 이번 앨범에서도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곡 및 전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 3위는 로제(ROSE) ‘R’(알)과 웨이비(WayV)의 ‘Kick Back’(킥 백)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13주차 일간 소매점 앨범차트에서는 ▲21일 우즈(WOODZ, 조승연) ‘SET’(셋) ▲22일 로제 ‘R’ ▲23일 엔시티 드림(NCT DREAM) ‘We Boom’(위 붐) ▲24일 엔시티 127(NCT 127) ‘NCT #127 WE ARE SUPERHUMAN’(엔시티 #127 위 아 슈퍼휴먼) ▲25일 엠씨더맥스(M.C The Max) ‘CEREMONIA’(세레모니아) ▲26일 아이유 ‘LILAC’ ▲27일 방탄소년단(BTS) ‘BE’(비)가 각각 1위 랭크됐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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