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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금융(086790)의 1분기 순익은 7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원/달러 환율 변화에 따른 외환환산손익은 고려하지 않은 경상 순익 기준이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로 작년말 1086.3원 대비 약 45원 상승해 있어 800~900억원의 외환환산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3월말 환율로 계상된다는 점에서 얼마든지 변동이 가능하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설령 1분기 외환환산손실이 상당폭 발생한다고 해도 2~4분기 중 환율이 다시 하락하면 외환환산익 인식에 따라 상계되므로 연간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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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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