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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B1A4(비원에이포)가 일본 내 신한류 아이돌 그룹 대열 합류 전망을 밝게했다.

지난 27일 첫 싱글 'Beautiful Target'으로 일본에 정식 데뷔한 B1A4는 발매 첫 날 오리콘 차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한 타워 레코드 데일리 랭킹에서도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세 종류로 발매된 음반이 1,2,3위를 독식해 냈다.

B1A4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일본 내 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신인의 외국인 그룹이 데뷔 싱글로 오리콘 차트 5위 안에 진입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일본 내 음악 관계자들과 음악 팬들도 B1A4가 앞으로 일본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고무돼 말했다.

B1A4 멤버들은 “일본에서 데뷔하게돼 기쁘다”며 “많은 팬 여러분들께 더 큰 사랑 받을 수 있는 멋진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일본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B1A4는 오는 30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악수회를 열고 다음 날인 7월 1일에는 라조나 카와사키 프라자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해 일본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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