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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웹진 ‘스냅’)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얼짱’ 탁구 스타 서효원이 트레이닝 복을 벗고 생애 첫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20일 한 패션 웹진은 ‘러블리한 소녀’ 콘셉트로 최근 서울 한복판의 남산 숲 속에서 진행된 서효원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서효원은 전문 모델 못지 않은 고혹적이면서 때론 뇌쇄적이기 까지 한 깊은 눈빛 연기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레이스와 비비드한 컬러 의상을 무리없이 연출해 내고 있다.

특히 뽀얀 피부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늘씬한 몸매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화보 관계자는 “서효원 씨가 평소 그녀가 잘 입지 않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의상 소화는 물론 화보 촬영이 숲 속에서 이루어져 힘들 수도 있었는데도 별 기색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줘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날 함께 이뤄진 인터뷰에서 서효원은 “‘얼짱’으로 불리는 것도 좋지만, 실력 있는 탁구 선수라는 말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을 따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그 다음은 올림픽이다”고 당찬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서효원의 첫 도전 패션 화보는 패션 웹진 ‘스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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