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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이석훈이 2년만에 발표한 싱글 ‘연애의 시작’이 음원 공개와 동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연애의 시작’은 엠넷과 싸이월드 1위 및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지난 주 음원을 발표해 인기 몰이가 한창인 걸그룹 f(x)와 원더걸스를 제치고 음원 1위를 차지해 그의 잠재 인기력을 여실히 입증해 냈다.

앞서 이석훈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출현, 그를 보기 위한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면서 일대 교통을 마비시켜 화제가 됐다.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아이돌 폭풍 시대에 솔로 가수가 1위를 한다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그동안 이석훈의 노래를 팬들이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보여주고 있는 결과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연애의 시작’은 SG워너비 출신 이석훈이 지난 4월 현 소속사로 이적해 솔로 첫 싱글로 선보이는 달콤하고 상큼한 셔플리듬이 특징인 곡이다. 첫 눈에 반한 여자에게 다가가는 설레임을 익살스런 내용의 가사로 담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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