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정회원 승격된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그룹 위너의 송민호(MINO)와 강승윤(YOON), 선우정아, 창모, 로꼬(LOCO), 로이킴, 마크툽(MAKTUB) 등 싱어송라이터 다수가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를 비롯해 치즈(CHEEZE), 카더가든의 곡을 만든 고형석,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작사, 작곡한 김현우, 윤종신 ‘좋니’를 작곡한 이준호, 박효신 ‘야생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편곡하고 음악 감독으로도 활약중인 정재일 등 히트 작곡가들의 이름도 이번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
매년 2월 발표되는 한음저협의 정회원 승격 명단은 최근 대중음악 트렌드를 주도하는 작사, 작곡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BTS)의 RM과 제이홉을 비롯해 폴킴, 박재범, 기리보이 등이 정회원으로 승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정관에 의거해 준회원 가운데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 분야에서 22명, 비대중 분야에서 3명 등 총 25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키고 있다.
다음은 한음저협 ‘2021년도 정회원 승격자’(가나다순) 명단
◆대중 분야 = △강승윤(YOON) △강정훈(별들의전쟁) △고형석(CHEEZE) △구창모(창모) △권혁우(LOCO) △김경범(CK) △김동관(DOKO) △김상우(로이킴) △김용환(EDEN) △김청원(2SOO) △김현우(듀서킴) △선우정아 △송민호(MINO) △안태석(A.T) △양진모(MAKTUB) △이우민(COLLAPSEDONE) △이준호(L.CRETU) △임광욱(요구르트맨) △전승현(전군) △정국영(FLOWBLOW) △정재일 △최재성(TENZO)
◆비대중 분야 = △이상희<동요>△조광재<국악>△천관웅<종교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