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구글, 클라우드서비스 국내 전담팀 구축…엔터프라이즈 사업 출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5-30 16:52 KRD7
#구글코리아 #클라우드서비스 #엔터프라이즈사업
NSP통신-황석주 포스코 상무가 30일 오후 2시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애트모스피어 온 투어(Atmosphere on Tour) 행사에서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구축한 포스코의 POSPIA 시스
황석주 포스코 상무가 30일 오후 2시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애트모스피어 온 투어(Atmosphere on Tour)’ 행사에서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구축한 포스코의 POSPIA 시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는 구글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국내 공식 출범을 알리기 위해 ‘애트모스피어 온 투어(Atmosphere on Tour)’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수 기업의 최고 경영진을 포함해 3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와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웹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글코리아는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립을 돕기 위한 국내 전담팀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G03-8236672469

구글은 구글 검색 어플라이언스, 비즈니스용 구글 앱스, 앱 엔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빅 쿼리, 클라우드 SQL, 비즈니스용 지도 API, 그리고 지도엔진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종류의 기업용 제품을 소개했다.

이중 많은 제품들은 친숙하고 직관적인 소비자 서비스에 기업을 위한 중앙통제 기능들인 마이그레이션 도구, 서비스 수준 협약, 관리자 통제 기능, 리포팅 기능, 데이터 통합, 그리고 연중무휴의 고객 지원 등을 결합시킨 것.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구글 엔터프라이즈를 큰 어려움 없이 바로 사용하기가 비교적 용이한 반면, 대기업은 기존의 복잡한 IT 체제를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용 구글앱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간단하지만 강력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도구를 제공하며, 설치 절차 간소화, 유지 보수 최소화, 비용 절감을 위해 모든 서비스는 구글이 호스팅 한다.

또한 각 기업의 자사 도메인에서도 지메일, 구글 캘린더, 그리고 통합메신저(IM)를 통해 연결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내장하고 있는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해 파일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작업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일 처리가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구글 사이트 도구, 구글 그룹스, 구글 비디오는 웹 퍼블리싱, 안전한 공유, 그리고 비디오 스토리지 및 액세스 등의 추가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용 구글앱스는 최근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ISO 27001 인증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경영정보시스템 평가 기준이다.

NSP통신-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가 30일 오후 2시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 애트모스피어 온 투어(Atmosphere on Tour) 행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와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웹의 역할에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가 30일 오후 2시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 ‘애트모스피어 온 투어(Atmosphere on Tour)’ 행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와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웹의 역할에

덕 파버(Doug Farber) 구글 엔터프라이즈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 시장을 위한 전담팀을 구축하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으로써, 한국 기업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구글은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구글 앱스, 지도, 어스, 검색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자사 비즈니스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 기업들은 최고의 기술을 업무 활용에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잘 이해하고 있으며, 구글이 제공하고 있는 100% 웹 이용 환경이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를 통해서든지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돕고 있다는 점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앱스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전세계적으로 400만 개가 넘으며 구글은 매일 5000 개 이상의 기업들과 매일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포스코, 현대유엔아이, 갈라랩, 엠에스 오토텍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들이 이미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중이다.

구글은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용 구글앱스부터 비즈니스용 지도 API와 같은 제품에 이르기까지 기업 솔루션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넷킬러, 메가존, 유니컨버스, 이루온 아이엔에스, SPH와 같은 구글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에이전트를 확보하여 함께 일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