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개인방송서 난임부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11만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권영찬TV’를 운영하며 진행을 맡고 있는 권영찬은 최근 방송을 통해 “2021년 신축년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난임부부가 소중한 아이를 얻길 바란다”며 “희망을 갖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저 역시 결혼 후 4년 동안 아이가 없어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는데 난임판정을 받게됐다”라며 “당시 절망감이 들었지만 ‘인공수정’에 희망을 걸고 노력한 끝에 두 아들을 얻게됐다”고도 털어놨다.
“첫 아이는 두 번 만에, 둘째는 네 번 만에 성공했다. 전국의 난임부부 여러분들도 저희 부부처럼 의지와 간절한 바람을 갖고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분명 언젠가는 아름다운 결과로 화답해 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두 아이를 인공수정으로 얻은 뒤 난임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기도 했던 권영찬은 앞으로도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함께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권영찬TV’를 통해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노래와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또한 대학 강의와 더불어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방송활동도 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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