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가온차트 소매점 연간 앨범차트 정상에 섰다.
가온차트가 4일 발표한 ‘2020년 소매점(리테일) 연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이 연간 누적 판매량 344만4391장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판매된 달은 발매 당월인 2월로 한 달 간 312만5692장을 나타냈다.
2위 역시 220만7980장의 판매량을 보인 방탄소년단의 ‘BE(Deluxe Edition)’가 기록했다. 1위와는 120여 만장 격차를 보였지만 발매 1개월여 밖에 안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3위는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Semicolon’이 92만4762장의 판매량으로 랭크됐다.
4, 5위는 백현(BAEKHYUN) 두 번째 미니 앨범 ‘Delight’(83만5267장)과 그룹 엔시티(NCT) 정규 2집 파트1인 ‘NCT RESONANCE Pt. 1’(71만5350장)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NCT는 정규 2집 파트2인 ‘NCT RESONANCE Pt. 2’로 12월 월간 소매점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해 인기를 과시했다.
또 신축년 새해인 2021년 1주차(2020.1227~2021.01.02)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 1위는 김재중의 ‘애요’가 차지했다.
한편 2021년 1주차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2020년 12월 27일 라포엠(LA POEM) ‘SCENE#1’ ▲28일 이승기 ‘The Project’ ▲29일 NCT ‘NCT RESONANCE Pt. 2’ ▲30일 김재중 ‘애요’ ▲31일 송가인 ‘몽(夢)(USB)’ ▲2021년 1월 1~2일 라포엠(LA POEM) ‘SCENE#1’이 각각 1위에 랭크됐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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