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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얼짱 CCM가수 그레이스의 데뷔 곡 ‘기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1일 소속사는 지난 달 27일 음원 공개한 그레이스의 데뷔 곡 ‘기적’이 싸이월드 뮤직 CCM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발라드와 펑키 두 버전으로 공개된 ‘기적’은 인기 작곡가 겸 가수 양정승이 곡을 만들고 그레이스와 함께 노랫말을 붙여냈다.

발라드 버전은 홀리 팝 발라드 계열의 성가로 거룩하고 성스러운 느낌의 편곡을 위해 최대한 보컬의 섬세한 느낌을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펑키 버전은 기쁨과 눈물, 감동과 같은 정서를 살리기 위해 바운스를 가미해 그레이스의 음역 대를 살려냄으로써 3옥타브 고음역대를 넘나드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경쾌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탤런트 김예랑의 친동생인 그레이스는 얼마 전 가수 유진과 닮은 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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