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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9일 경남 함양군 천연의 숲 상림공원 연못 옆에 심은 수령 200여년 이팝나무에서 쌀밥과 같은 하얀 꽃이 만발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사진)
이팝나무는 하얀색 꽃이 마치 흰 쌀밥(이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만발하면 해에 풍년이 들고 적게 피거나 시들면 흉년이 든다는 유래가 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서 꽃은 5~6월에 피며, 세계적인 희귀종이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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