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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2012 부산청년창업 페스티벌’이 오는 9일,10일 2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2차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창업에 성공한 80개 창업업체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제조.기술서비스관, 지식서비스관, 일반서비스관, 1기 우수창업업체 전시관 등 4개 전시장이 구성되고 창업전문기관들이 참여해 창업실무상담관, 청년창업홍보관에서 창업상담 및 법률, 세무, 경영, 시책 홍보 안내를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 대학생, 초기창업가들에게 창업선배들의 창업아이템과 창업노하우 등을 현실감 있게 들을 수 있고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이정표를 제시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에 따르면 2차년도 청년창업지원 사업추진으로 제2기 수료업체 중 109개 업체가 사업자등록을 했으며 261명 고용창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58건, 월 5억원 매출 기록 등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 이는 1차년도 (사업자 96개, 고용 206명) 대비 사업자등록 13개 업체(14%), 고용55명(27%)이 증가된 성과를 올렸다.

또한 3차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가를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9일 오후 3시 개막식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정량부 동의대 총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시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창업업체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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