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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나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2월 예정된 콘서트 취소를 결정했다.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김나영 콘서트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조치가 오는 8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김나영의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그만큼 높은 예매율로 큰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아쉬움이 크다"며"추가적 피해 확산 방지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돼 김나영의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앞서 지난달 애절한 이별 감성의 새 디지털 싱글 ‘니가 없다면’을 발매한 바 있다.
한편 김나영 콘서트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취소 결정에 따라 예매 티켓은 전액 취소, 환불된다. 자세한 안내는 오늘(7일)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각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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