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트바로티’ 김호중의 새 앨범이 발매 전 선주만을 통해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4일 국내 음반업계에 따르면 김호중이 오는 11일 발매할 예정인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의 선주문량이 50만 장을 달성했다.
이 앨범은 지난달 24일 오후 3개 음반사이트를 통해 오픈한 선구매를 위한 공동구매에서 첫 날 총 11만장을 돌파하더니 29일 27만여 장에 이어 공구 마감시한인 지난 3일 자정 기준으로는 50만 장을 넘겨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로써 김호중은 전작인 정규앨범 ‘우리家(가)’까지 더한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함으로써 두 앨범 합산 밀리언셀러 기록도 수립함으로써 정식 활동 없는 군백기에 있으면서도 높은 그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김호중의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신보 ‘THE CLASSIC ALBUM’은 2장의 CD로 구성된 클래식 음반으로 '네순 도르마'와 '남몰래 흘리는 눈물', '별은 빛나건만' 등 오페라 아리아와 '위대한 사랑', '나를 잊지 말아요', '오 솔레미오' 등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를 수록했다. 또 스페셜 트랙으로 '풍경'과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 곡인 '지금 이 순간' 등도 담았다.
앞서 유튜브 채널 ‘권영찬TV’를 운영중인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지난 3일 밤 방송을 통해 김호중 새 앨범 공동구매 참여 소식과 함께 선구매 독려를 해 눈길을끌기도 했다.
권영찬은 이날 김호중을 좋아하지만 CD를 구입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한부모가정사랑회 부모들에게 선물할 ‘THE CLASSIC ALBUM’을 트바로티 아리스 공식 팬 카페에서 진행된 공구에 함께해 100세트(200장)를 구매한데 이어 추가로 지인들에게도 선물할 260세트(520장)를 예약 구매한 사실을 방송에서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월부터 개인 방송인 ‘권영찬TV’를 통해 미스터트롯 TOP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미스트롯 진 송가인의 노래를 소재로 대중들과 힐링 교감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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