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주최, 오월음악 주관의 광산구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축제 문화예술공연 ‘위험을 기회로’가 오는 30일 쌍암공원, 다음달 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줄어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발표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위로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광산구는 공연 실황을 광산구 유튜브 채널에도 올려 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힘찬 내일’을 주제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10개 참가 팀 중 8개팀이 개성을 뽐내는 본 공연, 출연진 모두가 함께 주제곡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바로 이런 세상이야’를 부르는 주제공연으로 구성돼있다.
공연에는 ‘고려인마을 어린이 합창단’, 타악 그룹 ‘얼쑤’, 남성 팝페라 ‘빅맨싱어즈’, 여성 팝페라 ‘레드드레스’, 포크 그룹 ‘샵&플렛’, 블루스 밴드 ‘마인드바디앤소울’, 비보이 ‘잭팟크루’, 포크락 그룹 ‘프롤로그’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의 연출자 겸 주제곡 작곡자 최성식 총감독은 “침체된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주제곡을 합창하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위험을 이겨내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힘과 용기를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오월음악 사무국에서 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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