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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로 구인·구직 활동이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박람회는 서구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온라인 회의 플랫폼인 줌(ZOOM)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서구 및 광주시 관내의 강소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직자들은 서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기업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을 확인한 후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1차 합격자를 선발해 온라인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구직자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서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리 매칭 외에도 전문 직업상담사의 개인별 맞춤 컨설팅, VR 가상 면접체험 등도 무료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행정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다”며 “취업박람회도 그동안 대규모로 개최해왔으나 앞으로는 온라인을 활용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연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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