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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에 지식경제부, 부산시, 시교육청 및 에너지·자원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 이 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8일까지 4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녹색 에너지체험전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와 공급이 중요한 이슈가 됨에 따라 청소년은 물론 국민들에게 에너지를 바로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 인식 제고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부대행사가 대폭 보완된 가운데 녹색에너지 체험존은 전시물 위주의 구성물을 탈피, 직접 학생들이 최신의 신재생에너지 트렌드에 맞는 만들기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시(엑스코, 4월 26~29일), 광주시(김대중컨벤션센터, 5월 17~20일)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에너지·자원 관련 지식경제부 산하 11개 공기관이 참여, 총 200부스 규모로 구성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녹색에너지 체험존을 둘러보고 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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