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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국내증시=코스피(KOSPI)지수는 방향성을 제시할만한 이슈가 없었고 외국인도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전일 대비 8.02포인트(-0.39%) 하락한 2,031.74포인트로 마감됐다.

코스닥(KOSDAQ)은 전일 대비 2.18포인트(-0.42%) 하락한 519.56포인트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92%), 전기가스(-1.56%), 증권(-1.11%)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장비(+1.46%), 음식료(+0.94%), 섬유의복(+0.22%)등의 업종은 상승 마감됐다.

◆수급동향=외국인 1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 (-729억원)했다. 업종은 전기전자(-1,033억원), 건설업(-169억원) 등이다.

기관 2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855억원)했고 업종은 운수장비(+2,709억원), 건설업(+62억원). 프로그램 매매(-833억원)는 차익 -206억원, 비차익 ?627억원이다. 순수주식형은 전일비 821억원 증가한 98조2000억원(27일), 국내주식형은 전일비 +464억원을 나타냈다.

자금 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경제·산업·기업=유로존의 지난 2월 총통화(M3)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8% 증가했다고 28일(유럽시간) 유럽 중앙은행(ECB)이 발표했다.

총통화가 증가한 것은 ECB가 지난해 12월 시행한 장기 대출 프로그램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7일 민간조사그룹인 콘퍼런스보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수정치인 71.6에서 70.2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증시=상하이 증시는 소시에테제너럴이 중국기업들의 실적악화를 경고한데다 실제로 장시 구리의 순익감소와 맞물려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전일 대비 62.30포인트(-2.65%)하락한 2,284.88포인트로 마감됐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엔화 강세와 배당락 효과로 전일 대비 72.58포인트(-0.71%) 내린 10,182.57포인트로 마감됐다.

이외 홍콩항셍(-0.75%), 대만가권(+0.11%), 싱가폴STI(-0.53%) 등이다.

◆테마·특징주=가비아(079940.KQ, +14.97%)는 안랩(구 안철수연구소)과 업무 제휴를 체결해 안랩의 보안 소프트웨어에 가비아의 네트워크 방화벽 솔루션을 같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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