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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수확철 전기울타리 안전관리 강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9-07 11: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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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태양광 등 전기울타리 시설의 이용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농작물 수확시기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피해방지단 42명이 주·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과 예찰활동을 병행하고 있어 자칫 전기로 인한 감전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 설치된 전기울타리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전기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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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수조사 대상시설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최근 5년 이내(2016~2020년) 진안군 전역에 설치된 전력 공급용 울타리로 총 172개소이며 이중 전기울타리가 53개소, 태양광울타리는 119개소이다.

군은 해당농가에 사전 안내문 발송과 더불어 읍·면사무소를 통해 18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절연변압기(AC 220V ⇒ DC 12V)와 전원차단기(누전차단기)’ 미부착 등 불법 개조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조치 유도와 함께 미이행시는 관계기관인 한전에 통보하기로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확기를 맞아 특별한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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