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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운영하는 친환경 기업연수 열차 ‘소통트레인 공감(共感)’에 탑승한 기업승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지난 14일 부터 기업체 임직원간 소통을 위해 친환경 기업연수 열차 ‘소통트레인 공감(共感)’을 운행한다.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되는 ‘공감(共感)’ 열차의 첫번째 이용기업은 대우조선해양. ‘2020 비전열차’로 명명된 이번 열차는 부산역에서 포항역까지 운행한다.

‘소통트레인 공감(共感)’은 노 사와 상사 부하, 선 후배가 조직의 공동목표를 향해 선로처럼 종착역을 향해 나란히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기업체의 임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조형익 영업처장은 “동료 직원들과 함께 열차를 타고 아름다운 차창 밖 풍경을 감상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동료애가 생겨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과 단체에서 기업연수열차를 희망할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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