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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여행 유치지원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경주시 불국지구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경상북도 여행 유치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차양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박기원 한국유스호스텔경북연맹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여행 유치지원센터’는 2020년 관광진흥기금 보조 사업에 선정돼 투어 안전지도사 배치와 수학여행단 유치 인센티브 지급, 뉴 트렌드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주는 지난 2012년 연간 1000여팀 16만2000여명이 방문하는 수학여행 1번지 였으나 2014년 세월호 사건과 2016년 경주 지진 발생 등으로 수학여행의 패턴 변화로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유치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수학여행 활성화가 기대하고 있다.

남태석 센터장은 “경주시와 경상북도를 찾는 수학여행 방문객을 위한 투어 안전지도사 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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