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순천시, 동천출렁다리 개통전 기능보강 및 경관개선 추진

NSP통신, 박종욱 기자, 2020-07-28 14:14 KRD7
#순천시
NSP통신- (순천시)
(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천 동천저류지와 풍덕 산책로(그린웨이)를 연결하는 동천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바닥판 기능보강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천 출렁다리는 오천지구와 향후 택지개발로 조성될 풍덕지구를 잇는 보도교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편리함을 주고자 총 사업비 33억7900만원을 들여 길이 181m, 폭 1.5m 규모로 설치됐다.

최근 본 건설공사에 참여한 모 업체의 민원제기로 참여업체 간 불법하도급이 적발돼 순천시는 지난 17일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혐의로 관련업체를 순천경찰서에 고발했다.

G03-8236672469

순천시는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업체 간 불법하도급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 출렁다리 바닥재가 여성이나 노약자의 보행에 불리하다는 순천시의회와 시민의견을 수용해 유니버셜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며 출렁다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야간경관, 포토 존, 정원 숲 조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역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고 순천만 국제걷기 대회를 활용해 출렁다리를 트래킹의 명소로 만들어 생태와 관광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