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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7명과 세수증대 유공공무원 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범납세 표창 대상자는 성실납세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금화주강산기 손시학 대표, 맥산 오정택 대표, 반도코리아 최익현 대표, 에이치씨글로벌 박창현 대표, 한국목재이완식 대표, 대진산업사 서근중 대표, 동부산업 전경숙 대표 등 7명이다.

모범납세자의 선정기준은 지역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2011년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로 ‘양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법인은 1억원 이상, 개인은 3천만원 이상을 납부한 경우, 타 지역에서 양산시로 사업장을 이전해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경우다.

양산시 관계자는 “모범 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지방세 징수유예 요건시 유예 및 기한 연장조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관내 기업체들의 성실납세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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