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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SW 협상대상자 선정 완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5-01 14:51 KRD1
#정통부 #SW분리발주

(DIP통신) = 정보통신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강중협)는 광주 제2센터의 전산기반환경 구축사업을 위해 HW와 별도로 분리발주한 4대 핵심 SW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통부는 총 86억원의 사업비용이 소요될 이번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엔키아(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SMS) △시큐브(서버보안시스템) △소만사(데이터보호시스템) △이글루시큐리티(통합보안관제시스템.ESM) 등 4개업체로 모두 중소전문업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실시한 제안평가는 기술과 가격의 비율을 일반기준인 8대2와 달리 기술적 측면을 강조해 9대1로 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적이고 공정한 기술평가를 위해 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뢰해 성능비교평가테스트(BMT)를 실시했으며 BMT심의위원회도 구성·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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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분리발주는 업계의 입장에서는 지적재산권의 일종인 SW에 대해 제값을 받을 수 있고, 발주기관의 입장에서는 BMT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산업적 측면에서도 분야별로 SW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분리발주를 통해 구축되는 전산기반환경은 오는 7월부터 12월 말까지 24개 정부기관 정보시스템이 이전되는 광주 제2정부종합전산센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지난달 30일 발표된 SW 분리발주 가이드라인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반이 되고, SW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