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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6월 1일부터 실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29 13: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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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대상 시행 후 해외 공항 출발편에도 순차 확대 계획

NSP통신- (대한항공)
(대한항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한항공은 6월 1일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의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의 위탁 수하물이 잘 탑재됐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탑승수속 시 전송되는 수하물의 바코드 정보와 항공기 탑재 시의 스캔 정보를 비교·확인해 수하물이 잘못 탑재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하물이 실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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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이번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도입에 따라 승객들이 위탁 수하물이 제대로 실렸는지에 대한 걱정 없이 보다 안심하고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모바일 앱 설치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하기만 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향후 해외 공항 출발편도 순차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IT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및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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