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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6680억원(-8.0%YoY, -3.2%QoQ), 영업이익률 -0.6%를 기록했다.
봉형강 부문은 국내 시장에서 수급 균형 노력을 통해 가격 상승이 나타났으나 판재류는 국제 시세의 약화로 1분기에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전반적으로 전분기대비 영업손익 개선을 끌어냈으나 외화차입금 환평가손실 증가 등의 요인으로 당기순손실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연관 계열사의 해외 공장 셧다운 등이 2분기에 발생하면서 현대제철의 단기적인 생산 및 판매 활동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내부적으로 본원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활동 전개와 비핵심자산 매각 및 사업구조 개편 등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을 추진 중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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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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