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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7월 시행 예정 중인 분양가상한제는 2021년부터 국내 정비사업 축소를 유발한다.
다만 후분양과 자체사업 확대라는 우회로가 존재한다.
두 경로 모두 선분양 대비 금융 부담이 크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자금 동원력이 뛰어난 대형사 위주로 수주 몰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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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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