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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수 KT텔레캅 대표이사 (KT텔레캅)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대수 KT텔레캅 대표이사가 겸손·경청·권한위임 등 신뢰 경영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7일 KT텔레캅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박 대표는 “겸손, 경청, 권한위임 등 신뢰경영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회사와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KT그룹의 강점인 AI, 5G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접목시킨 융합보안의 확대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겠다”며 “기술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AI 지능형 관제·출동 시스템으로 출동서비스 향상, KT그룹 역량 결집해 맞춤형 통합 오퍼링(Offering)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고 말했다.

이어 “핵심 역량인 출동·관제와 ICT 기술을 활용한 무인화 사업을 지속 추진 할 것이다”고 신 사업을 예고했다.

또 박 대표는 “구성원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고객을 대할 수 있게 할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안심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 보안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대수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KT에 입사해 공공고객본부장, 경제경영연구소장, 사업협력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KT그룹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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