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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장면 (하동군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하동군의회가 올해 의회운영 일정을 9일 확정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2월 9일까지 첫 회의인 제201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올해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또 3월과 9월, 12월에는 각각 제1회와 제2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4월과 10.11월에는 상.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활동에 나선다.

이어 7월에는 제1차 정례회를 열어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12월에는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한다.

비회기 기간인 5월과 8월에는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이나 지역구 활동을 펼치고 1월 중순에는 읍.면정 보고회에 참가한다.

또한 3월 고로쇠 축제, 4월 화개장터 벚꽃축제, 군민의 날, 5월 야생차문화축제, 9월 코스모스.메밀꽃축제, 10월 토지문학제, 11월 대봉감축제 및 참숭어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기간에도 지역별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이밖에 3∼4월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와 경남 시.군의회의원 친선체육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5∼6월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해운대구의회와 국제 자매결연도시(중국) 초청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올해 9차례 86일간의 회기동안 예산.감사.조례.심사 등 의회 고유 업무는 물론이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며 “그러나 상황에 따라 의회 일정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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