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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코로나 걱정 없이 치료받는 ‘국민안심병원’ 3개소 운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04 14:06 KRD7
#안산시 #코로나 #국민안심병원 #사랑의병원 #고대안산병원

사랑의 병원, 단원병원, 고대안산병원 3곳…호흡기질환 분리 운영

NSP통신-안산시가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3곳을 운영한다. (안산시)
안산시가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3곳을 운영한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3곳이 지정돼 운영에 나선다.

상록구와 단원구에 각각 위치한 사랑의 병원과 단원병원이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고대안산병원은 오는 5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질환자와 비호흡기질환자의 외래·입원진료구역을 분리하고 모든 환자에 대해 병원 진입 전 호흡기 증상, 발열, 의심환자 해당여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감염관리를 강화한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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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환자진료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으로 대상자를 조회하며 전담감염관리팀을 구성해 병원 내 감염예방환경을 개선해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사랑의 병원과 단원병원이 이러한 형태로 운영되는 A유형에 해당하며 여기에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되는 고대안산병원이 B유형으로 운영된다.

B유형 병원에서는 입원이 필요한 원인 미상의 폐렴환자까지 입원 치료도 진행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의 감염방지를 최대화하기 위해 입원환자의 보호자 외 병문안을 전면통제해 운영하며 불가피한 경우 출입자 명부작성 등 절차를 거쳐 1명만 출입할 수 있다.

또한 병원 곳곳에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비치해 입원·외래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질환자와 비호흡기질환자의 이동 경로를 완전히 분리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며 “다른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국민안심병원지정 신청을 홍보해 호흡기질환자 치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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