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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코로나19 피해 지원 최우선…비대면 대출만기 자동연장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02 15:36 KRD7
#하나금융 #하나카드 #하나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NSP통신-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3번째), 지성규 하나은행장(4번째) 등 관계사 CEO‧그룹장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3번째), 지성규 하나은행장(4번째) 등 관계사 CEO‧그룹장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부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신속하게 적극 실행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이 함께 한 조찬 간담회에 참석 후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CEO 및 그룹장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CEO부터 솔선수범하고 모든 직원들이 동참해 상처 입은 피해 기업과 개인 및 지역사회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원방안을 적극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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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대출 만기를 자동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키로 했다.

김정태 회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번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그룹 전 직원이 동참해 하나금융의 미션을 제대로 발휘할 때”라며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 기관들과 특히 희생정신을 보여주고 계신 의료진들처럼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자”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등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의 실행을 통해 피해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국가적인 사태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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