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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역사박물관 유물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선조들의 얼이 살아 숨쉬는 역사 유물구입에 나선다.

시는 박물관 전시 및 교육자료 확보를 위해 화성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문헌, 회화, 민속자료, 엽서·사진류 등을 매입한다.

시대는 고려시대부터 1980년대까지로 ▲지역 대표역사인물 ▲조선시대 관아 행정 ▲조선~근현대 화성지역 교통 및 운송수단 ▲근현대시기 화성지역 생활상 등을 볼 수 있는 유물들을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 소장자, 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은 제외된다.

매도 신청은 6일부터 25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기우편 또는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및 자료감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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