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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어서울을 비롯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28일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조건 없는 긴급 금융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건의문에는 에어서울·에어부산·이스타항공·제주항공·진에어·티에이항공 등 6곳이 참여했으며, 지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갈등에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항공업계에 대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첫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무담보, 장기 저리 조건) ▲둘째 공항사용료 및 세금의 유예 아닌 전면 감면 조치 시행 ▲마지막으로 고용유지지원금 비율 한시적 인상 등이다.
한편 이들은 “지금의 위기가 특정 항공사만의 위기가 아닌 국내 저비용 항공산업 전체의 위기”라며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미래 일류 항공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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