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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코로나19 확진자 사내 발생 ‘안전 대책 수립’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2-26 13:21 KRD7
#경주시 #한수원 #코로나19 사내 확진자 발생 대책 수

한수원 본사, 건물 전체 방역... 실질적 36시간 폐쇄 조치

NSP통신-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근무자 1명과 월성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 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본사 100여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일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본사 건물은 26일 방역 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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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요원은 사전에 자체방역을 마친 상황실에서 24시간 특별근무를 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36시간 동안 상황실을 제외한 본사 전체가 폐쇄된다.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은 입구 출입관리소 근무자로 발전소 내 출입하지는 않았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함께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직원 60여명 모두를 자가 격리 조치하고 출입관리소를 폐쇄한 뒤 방역에 나섰다. 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출입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 발생이 원전 안전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본사와 전 사업소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실 소독, 손소독제 비치,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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