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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한항공은 2월 25일 자사의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한항공은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오늘(2월 25일) 인천 승무원 브리핑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한편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내 방역 실시 ▲의심 승무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선제적 시행 ▲주요 사업장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2월 23일부터 기존 인천 승무원 브리핑실에서 진행하던 운항/객실승무원 합동 브리핑을 항공기 옆(Shipside)에서 진행한다.

한편 대한항공측은 이번 객실승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대한 상세 내역은 확인되는 대로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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