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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4조원(-8.9%, QoQ -1.5%)이 예상되지만 49억원(YoY 적.전, 적.전)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강판을 비롯한 전체 철강 판매량 감소(YoY -6.2%, QoQ +0.8%)와 판재류 스프레드 축소(ASP -4만원/톤 vs. 원재료 투입단가 -3만원/톤) 및 봉형강류 스프레드 축소(ASP -6만원/톤 vs. 스크랩가격 -4만원/톤)가 영업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부진한 국내 전방산업 수요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동시에 4분기에 실시한 명예퇴직 비용(약 100억원)과 탄소배출권 비용 또한 추가로 확대되면서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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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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