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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2-05 18: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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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는 5일 시청 제4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유치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8년 개최되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중앙부처 승인 및 국비확보의 첫 관문인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용은 대회 개최비용 및 운영에 따른 경제.사회.문화적 효과 등에 대한 비용 편익 비율 등을 분석하는 타당성조사 보고였다.

이번 대회의 개최비용은 총 336억70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로서는 직접적인 경제효과 14억8000만원, 생산유발효과 810억원, 고용유발효과 674명인 것으로 각각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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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회적 파급효과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해외에 노출 방송됨으로써 창원시의 위상제고 및 글로벌화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무엇보다 세계적 행사개최의 주인이라는 공동체의식과 대국민화합을 이루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문화적 파급효과로 외래 방문객을 위한 관광자원 개발과 최신 사격장의 인프라 구축으로 사격의 생활 스포츠화 및 시민 여가 공간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번 대회 관련 시민 설문조사 결과 △대회유치 지지는 찬성 78%, 반대 6%, 그저 그렇다 16%로 △경기관람은 참석 71%, 참여의사 없음 29%로 △창원홍보 기여는 기여한다 84%, 기여하지 않음 6%, 그저 그렇다 10%로 각각 조사됐다.

만약 이번 대회가 창원으로 유치되면 지난 197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 창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8년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개최지 최종 결정은 내년 4월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사격연맹(ISSF)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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