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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안철수원장 고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02 15:56 KRD7
#이용섭 #민주당 #안철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2일 오후 논평에서 최근 안철수 원장의 행보와 관련해 ‘안 원장이 말한 대로 믿고 기다려 주자’며 안 원장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다.

이용섭 대변인은 “좋은 정치는 절제된 언어 관리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입을 열면 침묵하는 것보다 뛰어난 것을 말해야 하고, 일단 한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날 우리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이토록 불신을 받고 있는 이유도 지도층들이 상황 유·불리에 따라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한 입’ 갖고 ‘두 말’ 하는 일을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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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대변인은 “안철수 원장은 신당 창당이나 강남 출마, 생각도 없고 그럴 가능성도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말 그대로 믿으면 될 일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끝으로 이 대변인은 “안철수 원장은 정치를 하지 않을 생각이냐? 야권 통합신당에 참여할 것이냐? 대선에 출마하겠느냐? 등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그렇다면,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고 안 원장의 고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면 될 일이다”고 대 국민 설득에 나섰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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