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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동절기에도 고수익 철강제품 생산 위해 핵심 설비를 집중 점검한다.
포항제철소는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달 테마를 설정해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각 공장별로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각 공장장과 정비섹션 리더들은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기계, 전기 설비의 유압/윤활 상태와 배관 보온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부동액 등 윤활 계통의 순환 상태를 확인한다”며 “아울러 균열이 가거나 패인 도로를 보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스팀 트랩과 밸브, 배관의 작동 상태도 재정비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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