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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화나눔 발전을 위한 부천시박물관과 부천희망재단 협업식 기념촬영 모습. (부천시박물관)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박물관은 부천희망재단과 29일 부천희망재단 센터에서 지역사회 문화나눔 발전을 위한 홍보와 사회공헌을 위한 협업식을 가졌다.

본 협업식을 통해 부천시박물관 6개관(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에 희망모금함이 설치되고 여기에 모인 성금은 희망재단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베풀어진다.

정영광 부천시박물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박물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박물관으로 한층 더 성장됐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고 다방면으로 추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의열 부천시박물관 관장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박물관이 돼 기쁘고 감사하다. 부천의 한 시민으로 부천희망재단의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임직원분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부천 시민들의 추억을 만드는 공간에서 이웃과 상생하는 희망이 싹트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기부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나눔이 즐거운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에 참여해준 부천시박물관 측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부천시박물관은 향후 부천희망재단과 다양한 모금활동과 행사 등을 논의해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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