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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기 탤런트 최수종 씨가 지난 1일 광양시를 방문했다.

최수종 씨는 지난 달 30일~8월 3일 순천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9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진행해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굴하는 활동을 펼쳤었다.

최수종 운영위원장은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방문해 올해 전남영상위원회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수종 운영위원장은 “올해 전남연기캠프는 전라남도 교육지원청의 추가 지원을 받아 광양시와 순천시, 여수시 외에 전남 전체지역의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카메라,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와 순천시, 여수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남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은 “현재 동부권에만 추진되고 있는 전남영상위원회의 사업이 향후 서부권을 포함한 전남 전체로 확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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