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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태풍 피해 중소기업·개인 고객 대상 1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 실시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7-22 11: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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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은행이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 총 800억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피해 기업 중 올해 말까지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기업에 대해선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며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서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또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이내 총 200억원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고객들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피해를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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