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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7월부터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부터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상 세목은 등록면허세(면허),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균등분)이며, 간편 결제 앱과 금융 앱을 통해 신청 후 전자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간편 결제 앱으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PAYCO가 있고 기타 금융사 앱(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 케이뱅크, 광주, 대구, 금융결제원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직접 해당 앱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게 되면 15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아 자동이체 납부를 하면 3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주목환 재무과장은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하면 고지서 분실·훼손이나 개인 정보의 노출 우려가 없고, 편하고 빠르게 고지서 열람과 납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으니 적극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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