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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704억원, 652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4% 증가하는 것이다.
글로벌 부문은 M&A 효과에 힘입어 꾸준히 전사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기대감이 가장 컸던 택배사업은 운임 상승에도 물량증가율이 둔화된 탓에 최저임금 인상 등 높아진 비용부담을 충분히 만회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종부세 부담 역시 증가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8% 하회할 전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편 순이익도 리스 회계기준 변경과 차입금 확대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로 시장 눈높이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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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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