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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진중공업(097230)이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며 70여일 만에 주식거래를 재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한 한진중공업을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해 한진중공업 매매거래를 재개했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한진중공업은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해 지난 2월 말 기준 자본금 전액 잠식이 해소됐음을 입증했다.
한진중공업은 매매거래 재개 후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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